조선산업 구조조정 관련, 전남도의회 토론회 개최
민주노총 전남본부 공동 주최, 조선산업 위기 인식 등
2016-07-11 양재삼
[뉴스깜]양재삼 기자 = 12일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전남 서남부지역의 조선산업과 관련해 전라남도의회(의장 임명규)는 구조조정에 대한 토론회를 전남도의회 2층 초의실에서‘조선산업 구조조정 관련 상황인식과 대책 마련’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홍세영 수석부지부장이‘정부의 조선 산업 구조조정안과 사측의 대책 방안에 대한 분석과 입장’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다.
이어서 토론발표로는 김탁 도의원이‘조선산업 위기극복과 활성화를 위한 전남도의 대책’를 비롯해 전라남도 신연호 창조산업과장이‘전남 조선산업 현황 및 위기대응 대책’에 대해 발표를 하고 민주노총, 현대 삼호중공업 등 관계자들의 토론발표가 이어진다.
전남도의회와 민주노총전남본부는 토론회 결과에 따라 관련 부서를 통해 중앙에 건의하거나 지방 차원의 대책 방안 등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