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광주생명의 전화'와 생명 안전망 구축

업무협약 맺고 상호 협력키로

2016-07-14     양재삼

[뉴스깜]양재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14일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돕고,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광주생명의 전화(원장 박병주 목사)와 생명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위기학생들에 대한 관심과 돌봄에 공동 참여 ▲ 위기학생들의 가정·학교와 연계한 교육 및 상담활동 ▲광주광역시 학생대상 생명존중(자살예방)캠페인 ▲초·중·고학생을 대상으로 생명존중교육 및 인성교육 등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시교육청 장휘국 교육감은 “한 아이라도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생명 안전망 구축에 양 기관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광주 생명의 전화 박병주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생명사랑, 생명 존중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생명을 존중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