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특색 교육분야 1위를 차지

7개 평가 영역중 5개에서 선정

2016-07-15     양재삼

[뉴스깜]양재삼 기자 =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이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독서·토론 수업이 교육부 주관 2016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특색 교육분야 1위를 차지했다.

전남도교육청은 7개 평가 영역중 5개에서 최우수·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으며, 종합 순위에서도 지난 2006년 평가 순위가 공개된 이후 최고인 3위를 차지했다.

교육부는 전국 시·도교육청을 2개 권역(시, 도)으로 구분해 학교교육 내실화, 능력중심 사회기반 구축, 특색사업 등 7개 영역을 평가해 지난 15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 전남도교육청이 특색사업으로 제출한 ‘독서·토론으로 행복한 학생, 열차학교로 꿈과 끼를’이라는 우수사례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여 타 시·도 교육청에서 벤치마킹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시베리아 횡단 독서토론열차학교’도 전국적으로 크게 인정받는 계기가 되어 향후 독서토론수업에 대한 교육정책이 더욱더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