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아트시내버스 작가와 간담회 가져

광주의 새 상징물 만드는데 힘 모으기로

2016-07-18     이기원

[뉴스깜]이기원 기자 = 광주광역시는 18일 광주의 이미지 제고와 청년작가 작품 공유를 위해 추진중인 사업인 ‘아트시내버스’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아트시내버스 지역선정 작가’와 간담회는 아트시내버스가 문화도시 광주의 새로운 상징물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영하 참여작가는 "인권, 평화의 도시 광주가 '움직이는 미술관'을 통해 문화를 공유하는 '더불어 광주'의 이미지를 구축하게 되어 기쁘다"며 "버스정류장 등에 작품에 대한 설명까지도 공유한다면 작가들이 대중들과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제안했다.

윤장현 시장은 "아트버스는 시민들이나 관광객들이 문화도시 광주를 시각적, 입체적으로 느끼는 매개체가 됐다"며 "저작권의 공유화에 선뜻 응해주신 작가들의 마음은 값으로 환산할 수 없을 만큼 귀한 우리의 자산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윤장현 시장, 박남주 교통건설국장, 조진호 시립미술관장과 김계진, 김영화, 임남진, 성혜림, 박구환, 조근호 씨 등 아트시내버스 지역선정 작가 6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