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한여름 밤 무더위를 날리는 '작은 음악회'

가요, 국악무용, 통기타,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공연

2016-07-20     천병업

[뉴스깜]천병업 기자 =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오는 22일 양산제 호수공원에서 ‘한여름 밤 연꽃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도심 속 작은 음악회’는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마음의 여유와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연중 총 4회에 걸쳐 개최하며, 지난 5월 임동 두물머리에서의 첫 공연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공연이다.

이날 공연은 맑은누리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관현악 연주를 시작으로 여울목하모니연주단의 색소폰 연주가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댄스가요, 트로트, 통기타 연주, 국악무용, 민요가요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무대가 채워진다.

오는 8월에는 문화근린공원, 신용근린공원에서 ‘지친 도시에 활력을! 우리동네 작은 음악회’, ‘첨단 도심 속 쉬어가는 작은 음악회’를 주제로 각각 개최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도심 속의 작은 음악회는 일상에 지친 주민들이 마음에 여유를 느낄 수 있는 힐링의 공간”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찾아와 행복한 시간을 맘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