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 교류해 맞아 佛 낭트대 학생 순천만 방문
프랑스 요리 만들기, 전통춤, 프랑스 사진 전시회 선보여
2016-07-20 송우영
[뉴스깜]송우영 기자 = 20일부터 21일까지 한-불 상호교류의 해를 맞아 프랑스 낭트대학교 대학생 31명이 순천시를 방문해 다양한 프랑스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낭트대학교 학생들은 21일 순천만국가정원 내 프랑스정원에서 크레프 요리 만들기와 시식, 브르타뉴 전통 춤, 한국노래 메들리, 프랑스 사진 전시회 등으로 구성된 프랑스의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양 시 참여자 모두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러한 교류활동들이 양 시간 교류를 넘어선 한·불 양 국간의 교류에도 탄탄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와 낭트시는 지난 2006년 낭트시에 ‘순천동산’을 설치한 것을 인연으로 양 도시 간 우호교류 협정 체결, 순천만국가정원 내 낭트정원 설치,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교류를 계속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