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오승우미술관, 박수만-전현숙 작가 초대전 개최
오는 8월 28일까지 ‘기쁘고도 슬픈, 찬란한 몸’
2016-07-20 강래성
[뉴스깜]강래성 기자 =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오승우미술관에서 오는 23일부터 37일간 박수만․전현숙 작가의 ‘기쁘고도 슬픈, 찬란한 몸’이라는 주제로 특별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초대전은 인체에 대한 작업을 꾸준히 해 온 두 작가의 내면과 깊이를 보여주는 전시로, 변형과 왜곡된 신체를 개성적으로 표현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차별화된 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두 작가의 시선으로 보는 ‘몸’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풍자된 인간상과 대비해 되돌아보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과 시대적 인물을 풍자한 작품을 보며 새로운 인간 가치를 느끼게 되는 품격 높은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