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택시에 랩핑광고 부착해 1석 2조 효과 노려

민과 군이 하나 되는 '윈-윈' 사업

2016-07-20     홍택군

[뉴스깜]홍택군 기자 = ‘2017 강진 방문의 해’를 맞아 강진군(군수 강진원)은 택시 랩핑광고를 실시했다.

주로 움직이는 버스나 자동차에 부착하는 랩핑광고는 특수 광고로 직접 소비자들을 찾아가서 보여주는 방식으로 광고 효과가 커 많은 기업체에서 사용하고 있다.

군에서 추진한 택시 랩핑광고는 총 100여대가 참여하고 업체에서는 매월 1대당 1만5천원의 광고 수입도 얻게 돼 민과 군이 하나 되는 '윈-윈' 사업이다.

안수남 강진개인택시 지부장은“택시 랩핑광고가 시행되어 군정 시책과 문화관광지 그리고 지역 특산물을 알리는 등 군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자부심을 느낀다. 또한 적으나마 수입도 올릴 수 있어 좋다”며“신명나게 일하면서 강진군도 신나게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홍보는 곧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기반이다. 앞으로도 여러 시스템과 미디어 매체를 이용해 강진을 알리는데 역점을 두고 지속적으로 마케팅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