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 광주지원, 2억1600만원 기탁

디딤씨앗통장 지원금을 우산동에 전달

2016-07-20     최창식

[뉴스깜]최창식 기자 = 2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이 광주 광산구 우산동에 디딤씨앗통장 본인부담금 2억1600만 원을 기탁하는 전달식을 갖았다.

이번 전달식에는 배선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장, 민형배 광산구청장, 김강식 우산동장이 참석했으며,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 아동의 자립을 돕기 위해 정부가 보조하는 예금이다.

기초생활수급가구의 아동이 매월 통장에 저축하면 3만 원 한도 내에서 예금액과 동일 금액을 동시에 적립하는 방식이다. 아동이 만18세가 되면 학자금, 주거, 창업, 취업 등에 이 예금을 쓸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의 기부로 우산동의 아동은 본인 예금과 정부 보조금에 더해 3만 원의 예금을 추가 적립하게 된다.

우산동은 20일 현재 기초생활수급가구의 만12세, 만13세 아동 60명에게 디딤씨앗통장 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산동은 점진적으로 지원 아동을 85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