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사랑의 쌀' 전달 받아.

농협여직원회와 (재)누리문화재단에서 쌀 50여포 기증

2016-07-20     양재삼

[뉴스깜]양재삼 기자 = 20일 농협여직원회(가인회, 회장 이주현)와 (재)누리문화재단(이사장 이철)이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에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위한 ‘사랑의 쌀’ 50여포를 전달했다.

‘가인회’는 NH농협은행 광주관내 여직원들의 봉사모임으로 노인복지관, 영아일시보호소 등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재)누리문화재단은 어려운 형편의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사업, 멘토지원사업 등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기증받은 쌀은 신청한 학교에서 여름방학 기간 동안 교직원이 직접 대상 학생의 가정을 방문해 전달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교육복지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부·나눔의 날을 적극 운영해 어려운 여건의 학생들을 지원하겠다.”며 “지역사회단체의 기부·나눔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광주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