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엔페라컵’ 열려
드래그 체험․세발 자전거 경주 등 이벤트 다채
2016-07-21 양재삼
[뉴스깜]이기원 기자 = 오는 24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국내 최대 규모 아마추어 대회인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엔페라컵’ 4회전이 열린다.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은 국내 유일하게 승용차량과 레저용 차량(RV)이 모두 참가하는 대회로, 2006년 ‘넥센타이어 RV 챔피언십’이란 명칭으로 시작했으며 현재 매 회전마다 200여 대의 차량이 출전, 한국 대표 아마추어 경주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4회전에는 총 10개 클래스 210여 대(승용 150대․RV 60대)의 차량이 참가하며,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는 GT(Grand Touring car) 클래스부터 육중한 RV까지 다양한 차량이 3.04km의 상설트랙을 질주한다.
F1경주장 직선구간에서 본인의 차량으로 300m를 최고 속도로 질주하는 엔페라컵 드래그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자신의 기록이 담긴 인증서가 주어지며, 대회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F1경주장 상설트랙(3.045km)에서 개최되는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엔페라컵’ 4회전 입장은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