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도심 물놀이장으로 더위 '안녕'
8월 7일까지 이틀간 마동근린공원에서 운영
2016-07-29 송우영
[뉴스깜]송우영 기자 = 광양시는 오는 6일부터 이틀간 지난해에 이어 올 여름에도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마동근린공원의 바닥분수를 활용하여 워터 슬라이드(2면), 물놀이 풀(3면)과, 종합상황실, 방송시설, 의무실, 탈의실, 휴식쉼터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119소방구조대에서 1일 1회 물놀이 준비운동과 함께 인명구조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요원 배치, 구급차, 의료지원 장비 등을 준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로 했다.
탁길신 자연재난팀장은 “폭염에 지친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며 “바쁜 일상에 계곡 및 바다로 놀러가지 못하는 많은 시민이 자녀와 함께 마동근린공원을 찾아 올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