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규홍 작가와 함께하는 순천 생태인문학 강좌.
130여 명이 관심을 보인 '생태'
2016-08-01 송우영
[뉴스깜]송우영 기자 = 순천 조례호수도서관이 준비한 ‘생태인문학’강좌에 130여명의 시민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지난 28일 실시한 이번 강좌는 나무 칼럼니스트로 유명한 고규홍 작가의 ‘나무 이야기’라는 주제로 오랜 세월동안 한 자리를 지켜온 나무들의 이야기를 이야기를 듣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 날 강의에 참석한 한 시민은 “그동안 많은 나무를 공부하고 봐왔지만 진정으로 나무를 느끼지는 못한 것 같다. 이 강의를 통해 나무를 대하는 자세와 태도가 달라질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9월 생태인문학은 순천만 이야기를 바로 알고 전 시민이 순천만에 관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남도를 이야기 하는 사람들 대표인 모세환 강사와 함께 찾아가는 생태인문학을 진행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생태인문학은 50명 선착순으로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며, 강의 관련 문의사항은 조례호수도서관(☏061-749-8912)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