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육청, 장애학생 가족지원 프로그램 운영

유·초 11가족(22명), 중·고 11가족(22명) 총 44명이 참여

2016-08-08     양재삼

[뉴스깜]양재삼 기자 =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임형권)은 유·초·중·고등학교 장애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오는 9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장애학생 가족지원 프로그램 ‘해피투게더(happy together!)’를 운영한다.

유·초 11가족(22명), 중·고 11가족(22명) 총 44명이 참여하며, 총 6주간 부모-자녀간의 소통방법 등을 익히고 장애 아이를 양육하는 같은 공감대를 가진 가족들과의 교류를 실시한다.

지역사회 유관 기관인 아동·가족 심리상담센터와 연계, 장애학생들의 생활연령과 발달단계를 고려하여 유·초등, 중·고등 프로그램으로 각각 3회씩 운영된다.

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유관 기관들과 연계하여 장애학생과 가족들의 심리적 안정 및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특수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