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교육청, 초-중등생 대상 소프트웨어 캠프 운영
컴퓨팅 사고력에 기반한 실생활 문제 해결에 중점을
2016-08-09 양재삼
[뉴스깜]양재삼 기자 =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인성)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나주영재교육원에서 초등 5~6학년 18명, 중등 1~2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소프트웨어 캠프는 나주교육지원청이 전라남도교육청으로부터 소프트웨어교육 선도교육지원청으로 지정 받아 운영하는 사업으로, 초등학생은 언플러그활동과 리틀비츠, 햄스터로봇 등을 활용하여 알고리즘과 컴퓨팅 사고력 신장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며, 중학생은 사물인터넷과 스마트기술을 습득하여 스마트 하우스 프로그램을 구안해 봄으로써 컴퓨팅 사고력에 기반한 실생활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어 운영한다.
한 학생은 “소프트웨어 캠프라고 해서 컴퓨터 언어와 프로그래밍 활동이 많아 지루할 것 같았는데 친구들과 함께하는 보드게임과 햄스터 로봇을 움직이는 코딩 활동들이 재미있고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나주교육청은 “『2015 개정 교육과정』적용에 대비하여 소프트웨어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학교의 소프트웨어교육 프로그램 운영지원과 교사 연수 지원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