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건강한 식생활 체험'실습관 운영

6억 5천만원 투입해 오는 10월 말 본격 운영

2016-08-10     김병두

[뉴스깜]김병두 기자 = 오는 10월 말부터 순창군이 ‘건강한 식생활 체험’ 공간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순창군은 인계면 건강장수연고소 특구 내 지상 2층, 연면적 260㎡규모의 식생활 실습관을 완공해, 실습관에서 건강한 식단과 생활습관 체험을 통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관광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체험관을 운영한다.

총 6억 5천만원의 예산이 투자된 실습관은 1층은 건강한 음식을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조리 실습실과 야외 테라스를 조성하고, 농·특산물을 중심으로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 치유에 효과가 있는 건강디저트 및 에피타이저를 직접 만들어 먹고 휴식을 취할 수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2층은 디저트와 커피 등을 즐기며 가족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카페형 휴식공간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황숙주 군수는 “식생활 실습관은 만성질환에 효과가 있는 요리를 체험과 관광을 결함해 만드는 의미 있는 공간이다” 며 “체험 프로그램 운영준비를 신속히 진행해 교육생은 물론 군민들도 건강식생활에 대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