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 “맛과 영양보다, 안전한 급식실 필요”

시교육청, 2016년도 학교급식전담직원 안전·보건 교육 실시

2016-08-16     양재삼

[뉴스깜] 양 재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맛과 영양도 중요하지만, 안전한 급식실을 만드는데 중점을두고 2016년도 학교급식전담직원 안전·보건 교육 실시했다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16일 학교급식전담직원 1,100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도 학교급식전담직원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시교육청은 산업안전보건법령에서 정한 안전기준 근무 요령을 숙지해 근골격계질환과 산재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 특히 학교 식생활관 재해발생 위험요인을 제거할 것과 산재 예방활동 강화로 학교급식 안전성 확보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급식전담직원들이 ‘2016년도 학교급식전담직원 안전·보건 교육’을 통해 근골격계질환 부담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안전기준 등 산재사고 예방에 필요한 수칙을 숙지·실천하도록 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올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근골격계질환 검진 전문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조리사, 조리원 2,000여명을 대상으로 근골격계질환 1차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