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청소년 정신건강 힐링캠프 운영

‘스트레스는 Zero, 행복은 Full!'

2016-08-18     양재삼

[뉴스깜]양재삼 기자 = 보성군 보건소(소장 김정희)에서는 정신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초, 중, 고등학생 96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 정신건강 힐링캠프를 전남권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에서 3회로 나누어 운영하였다.

정신건강 힐링캠프에서는 청소년기에 발생할 수 있는 정신건강의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스트레스, 우울증, 인터넷 게임 중독 등 정신질환 예방교육을 하였으며, 호흡명상, 두뇌작용명상 등 다양한 명상체험을 실시했다.

또한 인바디검사, 건강증진실(녹차탕, 산소방, 황토방, 맥반석실 등)체험, 구강보건교육 등 타 사업과 병행하여 보건교육을 시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최근 청소년들이 대학입시 중심의 교육환경, 획일적이고 경쟁적인 학교 분위기 등을 경험하면서 스트레스가 누적되고 심리적으로 불편감을 호소하는 등 정신건강 문제를 안고 있으며, 자살사고, 자살시도도 빈번히 이루어지고 있어 청소년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줄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