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투명한 행정위한 '기록관 문서고' 신축
투명한 행정과 군민 알권리 보장을 위해
2016-08-18 최용남
[뉴스깜]최용남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7일 ‘영광읍 백학리 193번지’(영광군청 제2주차장)에 ‘영광군청 기록관’을 신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관계 간부공무원들이 방문해 기록관의 보존시설과 장비현황 등을 살펴보고, 주요업무시책인 ‘공공기록물 통합관리 및 첨단화 사업’ 3단계 중 1단계로 계획된 공공기록물의 보존환경 구축 성과를 평가하고 점검했다.
신축된 영광군 기록관은 건축연면적 540.09㎡(약 164평)으로 열람실 및 작업실이 포함된 사무실은 69㎡(약21평), 문서고 공간은 444.27㎡(약 135평)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설 설비로는 전․수동 복합식 모빌렉(이동식 서가)이 총 96동이 설치되어 약 15만~18만 권의 문서보존이 가능하며, 항온․항습기, 공기조화기, 기록물 소독기 등을 설비하여「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서 명시하고 있는 ‘기록관의 시설․장비 및 환경기준’에 부합하는 보존환경을 갖추었다.
김준성 군수는 “공공기록물은 군정방침인 공개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공공기관의 설명책임성을 충족시키고, 군민의 알권리를 보장하는 정부3.0 시대의 가장 중요한 재산이다”며, “역사적 관점으로도 우리시대가 후대에 남겨 줄 수 있는 귀중한 유산이니, 안전하게 보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