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청, 자존감 향상 위한 '대나무' 프로그램 실시

관내 중학생 35명을 대상으로

2016-08-18     양재삼

[뉴스깜]양재삼 기자 =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공영휴) Wee센터는 18일 관내 중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자존감 향상을 위한「대·나·무」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그림을 통한 긍정의 힘’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학생들이명상 음악과 함께 명화 작품에 몰입함으로써 감정적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경험과 다양한 시각에서 자신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활동으로 구성했다.

창평중 김00 학생은“학기 중에는 성적과 여러 스트레스의 무게에 짓눌려 끝이 안보이고 막막하기만 했는데 친구들과 함께 그림을 보고 의견을 나눠보니 마음이 홀가분하고 후련하다”고 말했다.

공영휴 교육장은“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이 명화를 접하고 더불어 자신만의 작품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자신을 깊게 이해하고 성취감을 통해 마음의 여유도 찾고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