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출신 현직 교수 20명, '장흥교수회' 창립

전공과 전문분야 맞춰 분과위원회 구성, 각종 위원회 자문 역할 담당

2016-08-19     이기원

[뉴스깜]이기원 기자 = 장흥군 출신 현직 교수 20명으로 구성된 ‘장흥교수회’가 지난 18일 창립총회를 갖고 군정자문단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장흥교수회는 앞으로 전공과 전문분야에 맞춰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장흥군에서 운영하는 각종 위원회에서 자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초대 회장에는 조선대학교 국어교육과 백수인 교수가 만장일치로 선출돼, 백 교수는 다음 총회까지 1년 동안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장흥군과 장흥교수회 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군은 지역 출신의 교수들을 군정자문단으로 위촉함에 따라 정부 정책 변화에 대한 유기적인 대응과 군정 현안에 대한 보다 효과적인 자문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 군수는 “그동안 군정을 운영하면서 전문가 그룹과 인적 네트워크 구성의 필요성을 느꼈다. 장흥 출신 교수님들의 해박한 지식과 경험이 장흥군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