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교육청, '학교 앞 흡연, 자살 캠페인' 실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개학기 학교 앞에서

2016-08-31     양재삼

[뉴스깜]양재삼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정영배)은 지난 30일부터 이틀간 보성읍 일대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개학기 학교 앞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과 관내 학교 교직원과 학생, 보성경찰서에서 동참해 출근 및 등교시간 동안 등굣길 안전과 학생 흡연예방 및 자살예방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각급 학교에서도 개학기를 맞아 학생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의식 고취를 위한 “생명존중 교육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은 “학업문제, 왕따 등으로 자살하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어 안타까운 일이라며 주변에 고민있는 친구가 있으면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성교육지원청은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흡연예방, 자살예방, 등굣길 안전 캠페인을 9월중에도 벌교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