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관광개발조합,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MBC 상암문화광장에서 7개시,군 150여가지 농특산물 판매

2016-08-31     송우영

[뉴스깜]송우영 기자 =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본부장 조지환, 이하 조합)과 MBC의 공동주최로 는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상암문화광장에 지리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리산이 주는 자연의 선물’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도시민들이 추석을 맞아 지리산권 7개 시·군을 대표하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한자리에 접할 수 있는 기회이다.

지리산에서 채취한 약초와 산나물을 비롯해 남원 추어탕, 장수 사과, 곡성 멜론, 구례 산수유, 하동 녹차, 산청 곶감, 함양 산삼 등 각 지역의 우수한 150여 가지 농·특산물을 생산자가 직접 가져가 서울 도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MBC의 “파워매거진” 프로그램을 현장 생방송으로 진행하여 지리산의 다양한 먹거리와 귀농·귀촌 행사를 홍보하며, 산청 야생 약초 전시회 등 이색 볼거리 제공과 약초 향기주머니 만들기 등의 특별한 체험행사를 실시하고 행사 기간 중 민속국악 등 다채로운 공연도 진행된다.

조합은 “이번 직거래 장터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유통 활로를 제공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도시민들에게 지리산의 건강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접할 수 있게 하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