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청, 중3학생대상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자유학기제·진로지원체험센터에서

2016-09-05     양재삼

[뉴스깜]양재삼 기자 =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공영휴) 청죽골 꿈나래 자유학기제·진로지원체험센터에서는 담양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걸쳐 자유학기제 안착과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미래설계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대학과 직업 현장을 방문하는「찾아가자! 나의 진로, 나의 직업」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유학기제를 운영하는 관내 7개 모든 중학교가 참여하며, 주로 진로선택을 고민하고 있는 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계획수립 전 수요조사를 거쳐 학교에서 진로체험을 희망하는 대학, 공공기관, 기업 등의 신청을 받았으며, 이를 기초로 서울대, 이화여대, KAIST, 전남대 등의 대학과 KBS방송국, 과천국립과학관, 광주mbc 방송국, 기아자동차 등의 현장탐방 계획을 수립하였다.

지난 7월 한재중에 이어 이번에는 담양중 81명이 참여하여 서울대 대학탐방과 KBS 방송국, 삼성 딜라이트 등 현장체험을 다녀왔다.

한 교사는 “중학생들은 진로탐색 단계에 있기 때문에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도록 도와주어야 하는데,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진로직업에 대한 안목을 넓혀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더욱 폭넓은 진로체험 기회가 주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