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교육청, 유·초·중·고 특수교사 간담회 개최

장애학생 인권보호 상설모니터단 하반기 운영 사항 등

2016-09-12     양재삼

[뉴스깜]양재삼 기자 =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원)은 지난 9일 고흥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사 17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 주제는 장애학생 인권보호 상설모니터단 하반기 운영 사항 안내와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해 필요한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 전남 장애학생 인권보호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대한 내용이었다.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해 필요한 지원 방안으로는 장애학생 및 관심대상학생 개인상담 지원의 회기를 늘리고, 장애학생의 자기역량강화 및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해 Wee센터와 연계하여 프로그램을 지원받는 것으로 의견을 교환하였다.

전남 장애학생 인권보호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관해서는 관내 각급학교에서 인권교육 및 장애인식개선교육 등등 활동 사례들을 공유하고 자료를 수합하여 발표대회에 나가는 것으로 의견을 조율하였다. 이와 더불어 특수학급 운영에 대해 궁금한 점이나 장애학생 교육을 위해 서로 조언을 구하는 등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녹동고 특수교사 한춘실 교사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Wee센터와 연계했던 자아존중감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지원해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