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공공도서관, 제3차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간송미술관의 숨겨진 보물들'
2016-09-28 양재삼
[뉴스깜]양재삼 기자 = 해남공공도서관(관장 박향미)은 오는 4일부터 제3차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16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해남공공도서관은 지난 4월 [땅끝, 조선 인문학의 마중물이 되다]라는 주제로 선정되었다.
이번 제3차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간송미술관에 숨겨진 보물들]을 주제로 총 3회의 강연과 1회의 탐방으로 기획되었다.
10월 4일 열리는 1차 강연은 이승미 행촌미술관 대표를 초청하여 [공재와 조선 시대의 회화]를 강연 제목으로 하여 공재 윤두서 선생과 조선 시대 회화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11일에는 최재희 남도시민인문광장 대표의 [조서회화의 보고, 간송]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며 16일에는 최재희 대표와 함께 해설이 있는 미술관 탐방을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삼성 리움 미술관에서 진행한다.
18일에는 전(前)대불대학교 교수인 동양화가 박방영 교수의 [공재와 현대 미술] 강연으로 제3차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이 마무리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해남공공도서관(061-536-248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