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익신일반산단, ‘2016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
열처리와 용접을 특화업종으로, 32만 2,875㎡ 조성
2016-09-30 송우영
[뉴스깜]송우영 기자 = 에 따르면 32만 2,875㎡ 규모의 광양익신일반산단이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됬다.
광양시의 특화업종은 열처리와 용접으로, 지난 2월 산업통상부 공모에 응모하였으며, 현지실사와 뿌리산업발전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현재 광양시에는 철구조물 및 산업기계 부품 제조기업 업체가 140개나 있음에도, 주조, 열처리 등 연관 기업체가 부족해 2차 가공 시 타지역 업체를 이용하고 있는 등 뿌리산업 관련 기업의 집적화와 고도화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번 특화단지 지정으로 산업단지 개발에 탄력이 붙고 257개 금속가공 제조기업에 대한 지원이 확대되는 것은 물론 뿌리기업들의 기술 경쟁력과 생산성이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익신산단에는 12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장진호 기업유치추진단장은 “시는 특화단지에 열처리 공정 지원, 열처리 협동조합 설립, 태양광 에너지 및 폐열 회수 시스템, 금속 가공 폐부산물 회수 등 공동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며, ”익신일반산단뿐만 아니라 초남공단, 신금일반산단 등 22개소(47,729천㎡)의 산업용지가 활성화돼 광양시가 최고의 투자환경을 가진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는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