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아리랑 문화교류 협약

세 지역 교육지원청은 오는 12일 밀양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우리나라 3대 아리랑의 문화 교류를 위한 협약을 맺는다고 11일 밝혔다.

3대 아리랑은 밀양, 정선, 진도 아리랑이다.

 

밀양·정선·진도 교육지원청은 협약에서 3대 아리랑 고장에 사는 학생들에게 아리랑의 문화 자산을 공유하도록 하는 동시에 유치원과 초·중등 교육에 적극 활용하고 아리랑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약속한다.

 

이를 위해 아리랑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아리랑을 전파하는 지킴이를 육성하기로 했다.

 

 또 아리랑 등 전통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 등재 기념행사를 공동으로 열 예정이다.

등재 2주년 기념행사는 오는 12월 6일 밀양, 정선, 진도 등에서 열린다.

 

 

양재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