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중, 116주년 독도의 날 맞아 독도주간 설정
독도의 날 행사 ‘풍성’ 축제 슬로건도 ‘크라~ 우산도’
2016-10-25 양재삼
[뉴스깜]양재삼 기자 = 우산중학교(교장 곽행숙)가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독도주간을 설정하고 전교생 430명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주요 행사론 교내 독도 사진전(10월 24~30일), 독도 플래시모브 경연대회(10월28일), 독도사랑 UCC 공모전(10월28일)을 진행한다. 또한 기념 현수막을 교문에 걸어 ‘독도의 날’을 널리 홍보하고 있다. 11월11일 학교 축제에선 주제를 ‘크라˞우산도’로 정해 독도사랑을 전교생에게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독도사랑 행사 중 ‘플래시모브’에 참여하는 3학년 김형기 담임교사는 “학생들이 친구등과 함께 율동을 맞추며 독도사랑이 나라사랑임을 몸으로 표현했다”며 “학생들이 즐거워하는 것을 보니 대견스럽고 멋졌다”고 말했다.
‘플래시모브’ 대회를 준비 중인 곽은상(3년) 학생은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노래에 맞추어 추는 율동을 준비 중이다”며 “나라사랑을 더욱 실천 할 수 있을 것 같아 대회가 기대 된다”고 밝혔다.
우산중학교는 매년 독도탐방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독도탐방이라는 책을 출간한 바 있다. 5월28일 실시한 ‘2016년 전국 중학생 독도바로알기대회’에 광주지역 대상을 우산중 윤자현(3년) 학생이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