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농업인 재활 센터 건립으로 인프라 구축
‘농업인 재활센터’개소, 주민 숙원 해결
2016-11-09 양재삼
[뉴스깜]양재삼 기자 =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군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농업인 재활센터’ 건립을 완료하고 지난 8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유근기 군수를 비롯한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그동안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농업인 재활센터’가 건립되기까지의 추진 경과보고와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으며 시설을 둘러보는 것으로 식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서게 됐다.
이제 ‘농업인 재활센터’가 건립되면서 곡성 군민들이 많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농업인 재활센터’는 전남 최초의 농업인을 위한 재활센터로 곡성군 보건의료원 부지 내 지상 2층(472㎡) 규모로 건축됐으며, 재활의학과 전문의 등 전문 인력들이 첨단 장비를 활용해 환자의 특성에 맞는 운동치료와 체계적인 재활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업인 맞춤형 건강관리 상담 서비스와 2차 장애발생 예방, 관리 교육 프로그램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곡성군은 ‘농업인 재활센터’를 개소하면서 군민 중심의 보건복지 시스템을 갖춘 선도 지역으로 발돋움 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