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손불 석창1지구, 엄다 삼정지구 내년도 지구지정 신청

2016-11-16     최창식

[뉴스깜]최창식 기자 =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지난 14일과 15일 손불면과 엄다면 마을회관 등에서 내년도 지구지정 신청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대상은 손불면 석창1지구 939필지 102만8069㎡와 엄다면 삼정지구 804필지, 59만2315㎡다.

이날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군은 사업 목적과 필요성, 추진절차, 주민 협조사항 등을 설명하고 토지소유자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전체 토지소유자의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전남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으로 선정되면 지정고시 후 일필지조사와 사업측량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는 토지 현황과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일치시키는 국책사업으로 토지경계 분쟁 해결 등 국토의 효율적 관리에 기여한다”며 “토지소유자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