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400여명의 시민 위한 클래식 인문학 콘서트 성료

고3 수험생과 시민을 위한

2016-11-25     송우영

[뉴스깜]송우영 기자 = 순천시는 25일 문화건강센터 다목적 홀에서 400여명의 시민과 함께 '고3 수험생과 시민을 위한 클래식 인문학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후원으로 피아니스트 이제찬의 인문학 강의와 함께 바이올리니스트 이보경 등 성악가와 연주자 8인이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특별히 고3 수험생을 위한 시간으로 오페라와 영화 속 모차르트, 베르디, 쇼팽 등 클래식 음악을 통해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인문학적인 사고를 키우고 몸과 마음의 위안을 갖게 했다.

시 관계자는 “인문도시 순천에 걸맞게 앞으로도 시민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강좌와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는 ‘인문도시 순천’, ‘책 읽는 도시 순천’을 지향하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35개 프로그램에 15,000여명의 시민, 120여명의 작가들이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