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지난해 이어 부패방지평가 1위 달성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 2년 연속 도내 1위 이어 ‘겹경사’

2016-12-16     최창식

[뉴스깜]최창식 기자 = 전남도가 실시한 2016년 시군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종합 1위를 달성했다.

부패방지시책평가는 전남도가 도내 22개 시·군의 청렴수준을 높이기 위해 부패방지 노력을 평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결과에, 반부패 의지 및 노력도 5개 부문, 13개 지표를 평가·합산해 선정하며, 함평군은 총점 98.8점을 받아 해남군(96.4), 영광군(95.9) 등과 점수차를 벌리며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안병호 군수는 “청렴 함평을 실현하기 위해 전 공직자가 합심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 2년 연속 1위에 이어 전남도 부패방지 시책평가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며 “앞으로도 전국에서 가장 청렴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군민과 소통하며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