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내년 2월까지 집중 건강관리 운영
'따뜻한 겨울나기 방문간호사가 함께'
2016-12-26 최병양
[뉴스깜]최병양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 상무금호보건지소는 내년 2월까지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을 대상으로 한파대비 집중 건강관리를 운영한다.
상무금호보건지소에서 등록관리 중인 취약계층 대다수가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어 겨울철 건강 이상이 생길 확률이 높다.
이에, 겨울철 안전에 취약해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에 직접 방문 및 안부전화로 건강관리를 실시한다.
또한, 서구 관내 전 경로당 어르신들을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월별 테마보건교육, 기초건강측정 등 건강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전기장판 등 난방기구 안전한 사용방법 안내, 따뜻하게 옷 입기, 겨울철 기상정보 확인, 한파 시 외출자제 등 겨울철 한파대비 건강수칙과 질환별 응급처치 요령에 대한 홍보와 교육을 병행한다.
특히, 담당 방문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혈압, 혈당 등 기초건강측정, 투약지도 등을 집중관리 할 방침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한파에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은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하다”며,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