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개강
청소년이 그리는 세상, 청소년이 꿈꾸는 행복 서비스
2017-01-06 송우영
[뉴스깜]송우영 기자 = 순천시는 6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과 학부모, 지원협의회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개강식을 갖고 올 한해 지역 청소년들의 방과후 활동에 대한 지원에 들어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학습 지도, 특기 적성 교육, 체험활동, 개인상담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에서는 초등학교 4,5,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주중에 영어와 수학 교과를 지도하고 뉴스포츠, 연극교실, 미술활동, 음악활동 등 6개 분야의 특기, 적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토요일에는 야외현장체험, 문화예술공연, 자원봉사, 지역사회 참여 등 토요체험활동이 진행된다.
또한 방학기간의 청소년캠프, 부모교육, 청소년 특강, 발표회 등의 특별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급식, 상담, 생활일정 관리, 귀가지원 등 청소년들의 방과후 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특히, 올해에는 드론체험교실, 텃밭정원사, 자기도전포상제 등의 색다른 동아리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서 청소년의 인성과 특기적성을 살리는데 힘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여가선용과 건전한 사회활동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강사와 지도사 선생님들이 열심히 지도해 줄 것”을 부탁했으며, “아이들이 1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력과 감수성을 높이고 잠재된 소질과 적성을 발견해 꿈을 이루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