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혜령 원장, 여성 최초 광주 자치구 치과의사회장 취임

2014-02-16     이기원
양혜령 원장, 여성 최초 광주 자치구 치과의사회장 취임
 
치의학박사 양혜령 원장이 여성으로는 최초로 광주광역시 치과의사회의 자치구 회장인 광주 동구 치과의사회장에 취임했다.
 
양혜령 양치과의원 원장은 지난 13일 광주광역시 치과의사회관에서 열린 2014년 광주 동구치과의사회의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의 만장일치 추대를 받고 본격적인 광주 동구치과의사회 회장 업무를 시작했다.
 
양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의 도심인 동구가 낙후되고 고령화되어 지역의료인들이 해야 할 역할이 참으로 많다”며 “여성 최초 광주 자치구회장으로서 광주광역시 동구 치과의사회의 발전과 더불어 동구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양 회장은 전남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광주 동구에서 28년 동안 치과의원을 운영하면서 광주광역시 여자치과의사회장, 전남대학교 총동창회 부회장, 광주시의회 문화수도특별위원장, 전남대학교 치과대학 총동창회장을 역임했다.
 
또 광주백화포럼 공동대표, 백범 김구선생 기념사업회 이사, YWCA여성인력개발센터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