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자연사박물관, 설맞이 민속놀이 한마당 개최

굴렁쇠, 투호 등 마련...설 당일 한복 착용자 무료 입장

2017-01-25     양재삼

[뉴스깜]양재삼 기자 = 목포자연사박물관(관장 김석우)이 설 연휴를 맞아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전통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흥겨운 명절 분위기를 제공하고자 27일부터 30일까지 ‘2017 설맞이 민속놀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박물관은 앞마당에 어릴 적 추억의 굴렁쇠 굴리기, 옛날 궁중의 여인들이 즐겼던 투호 놀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윷놀이와 제기차기, 널뛰기 등을 체험 할 수 있는 ‘전통 민속놀이 체험’을 마련했다. 설 당일에는 한복 착용자에 한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유료프로그램으로는 민속 연 만들기, 정유년 달력 만들기, 행운의 연필꽃이 만들기, 공룡 달고나 만들기 등이 있으며, 무료체험은 전통 민속놀이 한마당, 한지에 가훈쓰기 체험행사 등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