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대마산업단지에 투자기업 러쉬(Rush)!

㈜화진바이텍 등 2개사와 투자협약 체결

2017-03-07     최용남

[뉴스깜]최용남 기자 =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6일 군수실에서 농업회사법인 ㈜화진바이오텍 김태범 대표와 ㈜에이치엠 손현문 대표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체적인 사업계획과 행·재정적 지원조건 등을 상호 합의하는 투자협약(MOA)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을 체결한 농업회사법인 ㈜화진바이오텍은 대마산단 내 3,306㎡(1,000평) 부지계약을 완료하고 총 46억원을 투자하여 아로니아 및 효소 등 건강식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7월까지 설립하며 22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또한 영광굴비, 모싯잎송편 등 지역특산물에 대한 종이박스를 생산하게 될 ㈜에이치엠도 대마산단 내 3,306㎡(1,000평) 부지매입을 완료하였으며 총 25억원을 투자하여 13명을 고용하게 된다.

김준성 영광군수는“오늘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들이 조기에 안착해서 고속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히면서“최근 투자기업이 줄을 이어 대마산업단지의 미래가치도 조만간 크게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군 관계자는“기업의 투자야말로 불확실한 경제를 타개하는 최고의 대안이며 더욱 공격적인 투자유치로 금년 말까지 대마산업단지 분양률을 80%까지 끌어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