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서 여고생 이모양 열흘 넘게 행방불명

결국 공개수사로 전환하고 전국 경찰서에 수사 공조

2017-03-29     최용남

[뉴스깜]최용남 기자 = 전남 영광경찰서는 29일 "고교 1학년 이모양이 집을 나간 뒤 2주 동안 연락이 두절되 현재 행방불명이다"고 밝혔다.

이 모양의 부모는 지난 20일 처음 경찰에 신고해 "딸이 집에 돌아오지 않는다"고 신고했다.

경찰은 인근 cctv등을 살펴보았으나 이 모양의 뚜렷한 행적은 찾지 못했고, 결국 공개수사로 전환하고 전국 경찰서에 수사 공조를 요청했다.

한편, 밤 9시에 휴대전화를 집에 두고 학교에 간다고 나간 만큼 경찰은 "가출과 범죄 연관성을 모두 열어두고 수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