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홈플러스와 농특산물 판매 MOU 체결

순천 농특산물 판로확대 계기 마련

2017-04-07     송우영

[뉴스깜]송우영 기자 = 순천시는 7일 홈플러스 조례점에서 조충훈 시장, 박상곤 홈플러스 순천점장, 김선일 한국매실사업단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지역 농특산물 판매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순천시는 농특산물 생산 정보 제공 및 판촉행사 기반을 구축하고, 홈플러스는 순천 생산 농특산물의 마케팅 활동과 우수 농특산물 전국 매장 입점 확대를 추진한다. 또, 한국매실사업단에서는 농특산물의 원활한 공급과 판촉행사를 지원한다.

홈플러스 입점품목은 오이, 토마토 등 농산물과 시의 대표적인 특산품목인 매실을 원료로 농식품부 지역전략식품산업 육성사업 지원으로 생산한 초코크런치, 소금, 마스크팩 등 가공상품이다.

홈플러스는 이날 협약을 계기로 향후 순천 농특산물의 지속적인 입점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조충훈 시장은 “제1호 국가정원 도시 순천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이 전국의 소비자들이 믿고 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상곤 홈플러스 순천점장은 “순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고객이 신뢰감을 갖고 구매할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판촉행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