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남구, ‘꿈을 잡(job)자, 진로캠프’ 개최

22일 남구청 보건교육실…한국잡월드서 현장체험도

2014-02-19     이기원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오는 22일 남구청 보건교육실에서 청소년들의 직업에 대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꿈을 잡(job)자, 청소년 진로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검사를 통해 장래의 꿈을 직접 설계해보고, 부모와 함께하는 직업체험 활동을 통해 건전한 직업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는 초등학생 및 학부모 40명과 중학생 20명, 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꿈을 잡(job)자 청소년 진로캠프’를 열어 진로 검사와 직업특강을 실시한다.
 
또 오는 27일과 3월 1일 두차례에 걸쳐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한국 잡월드’를 방문, 현장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진로 캠프 참가자들은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학교장 추천 및 개별접수(사회적 배려 대상자 20% 우선 선발)를 통해 선발됐다.
남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자신의 꿈을 그리고, 그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지원을 하겠다”며 “이번 캠프는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기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