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의회, 아동이 제안하는 지역환경 개선 발표회 가져!
남구의회, 아동이 제안하는 지역환경 개선 발표회 가져!
[뉴스깜]최병양기자 = 남구의회(의장 강원호)는 지난 21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소장 구미희)와 학강초등학교(교장 박후언) 학생들과 함께「아이들이 안전한 마을만들기, 지역환경 개선발표회」를 가졌다.
이 발표회는 최근 아동권리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아동과 관련된 사회적 문제와 정책 등을 스스로 고민하고 조사한 결과를 남구의회에 전달, 제안함으로써 아이들을 위한 지역환경 개선 사업에 한 발 더 나아가도록 했다.
주제별 아동 발언을 내용을 보면,
▶ 첫째, 안전한 하교를 위한 이면도로 안전보행로 설치 /
▶ 두 번째, 하교시간 신호등 작동 /
▶ 세 번째, 어두운 길 밝게, 등하굣길에 담배연기 싫어요 /
▶ 네 번째, 마음껏 놀 수 있는 놀이터가 필요해요 / 등 총 4건이다.
이어 강원호 의장과 김점기 의원은 지지발언을 통해 아동들의 제안에 공감하며, 현장점검 등을 통해 빠른 시일내에 조치하고 앞으로도 오늘과 같이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한 남구를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같이 아동들의 톡톡튀는 안전한 마을만들기 제안서는 의원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토론을 통한 공감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됐다.
한편, 이날 참석한 의원은 강원호 의장을 비롯한 박희율 ․ 배진하 ․ 김점기 ․ 박용화 의원이며, 광주학강초등학교 박후언 교장과 학강초등학교 학생 4명,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아동 옹호센터 구미희 소장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