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자원봉사센터,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프로그램 성공리에 끝마쳐
[뉴스깜] 송우영기자 = 순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김일중)는 7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관내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1,000명을 대상으로 ‘2017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리에 마쳤다.
여름방학 기간 중 19일간 진행된 이번 교육은 ▲재난안전교육(전기/가스/화재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법), ▲재난안전체험(주암면 창촌마을 대상 LED 전등/가스 밸브 교체 및 화재감지기 설치), ▲심폐소생술 교육(CPR/자동 제세동기/하임리히법 실습), ▲부모님과 함께하는 제과제빵 체험 및 나눔활동(메추리알빵/아이싱쿠키 체험 및 전달), ▲다문화 요리 체험 및 나눔활동(베트남 문화 이해, 월남쌈 만들기 및 전달), ▲노인 인식개선교육 및 노인생애체험(노인학대예방 및 인식개선교육), ▲원예치료사 직업체험 및 나눔활동(어르신과 함께하는 미니화분 만들기, 부모님과 함께하는 꽃리스 만들기), ▲호신술 교육, ▲수화교육, ▲게임으로 즐기는 청소년 경제교실(금융생활 이해, 게임 활용 금융권 직업 탐색), ▲청소년 자원봉사 마인드 교육(기본소양교육)으로 이루어져 11개 프로그램 20회로 진행되었다.
제과제빵 체험을 통해 완성된 맛있는 빵은 순천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남제동 경로당, 순천팔마장애인자립생활센터, 순천시각장애인협회 이용자 200여명에게 전달하였다. 또한 원예치료사 직업체험의 일환으로 중․고등학생들과 조례주간보호센터 이용 어르신 20명이 미니화분을 함께 만들어 어르신께 선물해 드렸으며, 은빛마을 요양원에서 부모님과 함께 꽃리스를 만들어 직접 나눔활동을 실천하면서 나눔과 배려를 몸에 익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순천시자원봉사센터 김일중 소장은 “여름방학 기간에 청소년들이 학업과 스마트폰으로부터 벗어나 다양한 체험과 동시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하였으며, 특히 부모님이나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활동은 세대 간 단절되었던 소통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만족도가 높아 지속적으로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순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매년 여름방학 기간에 실시하는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은 관내 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자원봉사센터(☎749-319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