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교육지원청, 관내 초·중·고 학교장 연찬회 개최

전남 교육력 시범지구 운영을 위한 의견 나눠

2017-09-08     양재삼 기자

[뉴스깜] 양재삼 기자= 전라남도 화순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 7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학교장 30명과 교육지원청 장학사 팀장 4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주요교육활동 안내와 2017년 전남 교육력 시범지구 운영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8일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혜인)에 따르면 이날 연찬회는 교육활동 및 업무 전달과 주요현안에 대한 질문과 토론으로 이루어졌는데, 행정지원과 업무 전달로 청렴연수, 개인정보 보호, 물품선정위원회 운영 등 공직자로서의 기강 확립과 제한적 공동학구제 운영 전·편입학 지침 수립을 위한 의견 수렴 안내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지원과는 컨설팅지원, 과학과 독서토론수업 직무연수, 과정중심평가 교사연수, 국제우호교류 등에 대한 하반기에 실시 될 주요교육활동 안내와 함께 지난 8월 선정된 2017년 전남 교육력 향상 시범지구 운영을 위한 의견수렴과 토론으로 진행됐다.

교육력 향상을 위한 질문과 토론과정에서는 중국 천태현 국제우호교류에 농촌 소규모 학교 학생 참여 방안, 교육경비보조사업 공통예산 수립 시 학생수에 대한 배려가 더 필요하다는 의견과 기초기본학력 신장 지원을 위한 학습코칭 운영 등 화순 교육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정혜인 교육장은 조동화의 시 ‘나 하나 꽃 피어’를 인용하여 “너도 나도 함께하면 꽃밭을 이루듯이 화순 교육력도 여러 교장선생님 한분 한분의 열정으로 이루어진다.”며 교육력 향상을 위하여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