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2017 농업기술보급 평가회’ 개최

저비용 고소득농업 실현 및 생산비 절감기술 능력 배양 위해 실시

2017-09-19     신권 기자

[뉴스깜] 신권 기자=전남 고흥군은 최근 선도농업인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농업기술보급 평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19일 고흥군(군수 박병종)에 따르면 이번 평가회는 저비용 고소득농업 실현 및 생산비 절감기술 능력 배양을 위해 금년도에 추진한 식량작물분야 6개 사업, 원예특작 11개 사업에 대한 현장평가와 타시군 사례를 비교 분석하여 우수사례 발굴과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을 위하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회는 농업기술센터 벼 품종 비교전시포(32품종)에서 각 품종별 특성에 대해 알아보고, 전남기술원 실증시험포장를 방문하여 생산비 절감 사례 중심의 교육 및 현장평가, 식량작물 분야는 곡성의 미실란 쌀 가공업체 방문, 원예특작 분야는 도곡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및 장성 새싹삼 윤희네 농장을 견학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평가회 참석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금년은 가뭄, 폭염 등 이상 기후와 노동력 부족, 인건비 상승으로 영농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올 시범사업의 성과를 평가하는 이 자리에서 영농의 애로사항 극복해결과 본인만의 노하우를 교환하여 상호간의 역량을 강화하는 장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