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인 화순교육장, ‘글로벌 자랑스런 세계인 대상’ 수상

“투철한 교육신념과 헌신적인 실천으로 미래의 지도자 양성에 힘써”

2017-09-21     정병욱 기자

[뉴스깜] 정병욱 기자= 전라남도 화순교육지원청 정혜인 교육장이 지난 20일 오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6회 글로벌 자랑스런 세계인 시상식에서 국제교육공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국제언론인클럽과 기부천사클럽이 주최하고 글로벌자랑스런세계인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행사로 한국과 국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단체와 개인의 사회 기여도와 공헌도, 발전 가능성 등을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수상자는 국제평화발전 부문에 반기문 UN전 사무총장, 국제의정발전 부문에 김태흠·이동섭·이재만·임종성 국회의원, 국제교육공헌부문에 정혜인 전남화순교육장, 국제지방자체발전에 김동일 보령시장과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 원경희 여주시장, 오도창 영양군 부군수 등 12개 부문 37명이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정혜인 전남화순교육장은 투철한 교육신념과 헌신적인 실천으로 미래의 지도자를 양성에 힘써온 점을 인정받아 글로벌 자랑스런 세계인 시상식에서 국제교육공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정 교육장은 지난 30여 년 동안 걸스카우트에 몸담아 봉사하며 기본 강습, 야영면허 강습, 등을 시작으로 현재 까지 걸스카우트 전남연맹의 산 증인으로 교육 기부 및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도서지역 근무시 여학생 전원(50여명)의 등록비를 대신 납부해주고 걸스카우트 활동을 하게해 자부심을 갖게 해주는 등 미래 여성 지도자의 능력 배양에 힘써오고 있다.

정 교육장은 현재 걸스카우트 전남연맹 훈련강사와 부연맹장으로 활동하며 있으며 한국교총 교육공로상, 학생지도 공헌상, 교육감 표창, 교원연합회장상등 교육현장에서 수많은 상을 수상했다.

정혜인 교육장은 이날 수상소감을 통해 “걸스카우트에 몸을 담아 봉사하기 위해 1991년 레크레이션 자격 취득을 시작으로 수많은 자격을 취득하여, 지난 30여 년 동안 걸스카우트 선서와 규율의 정신을 성실히 실천하고, 후배 지도자 배출에 최선을 다해왔다. 이번 글로벌 자랑스런 세계인상 수상을 계기로 걸스카우트 전남연맹 훈련강사와 부연맹장으로서 여성지도자 양성 및 후배 대원들에게 걸스카우트 정신을 심어주는데 더욱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