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래,“하늘이 두 쪽 나도 민주당지킴이 김대중정신 잇겠다 ”
2014-02-26 강래성
이광래,“하늘이 두 쪽 나도 민
주당지킴이 김대중정신 잇겠다 ”
김대중의 경제 살리기와 강력한 리더십을 계승, 실천하겠다.
이광래 목포시장 예비후보측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 일반당원 25명 이 새정치연합에 합류하기 위해 탈당 선언한 것과 관련해 “이광래는 평민당 창당 발기인으로 정치에 입문해 오직 김대중 대통령 만들기에 매진하며 당이 두 쪽 나도 민주당 지킴이의 한길을 걸어왔다”며 “앞으로도 어떠한 정치적 변화가 있더라도 제1야당 민주당을 지키며 혁신의 최선봉에 서겠다.”고 말했다.
또 “중앙당의 상명하달 정치 패러다임에 따라 이합집산 하는 행태는 우리 모두가 청산해야 할 정치적 과제이지, 애꿎은 지역당원들이 짊어져야 할 책임은 아니다”면서 “중앙당 이해타산에 따라 일부 당원들이 지역여론과 무관하게 움직이는 일은 진정한 풀뿌리자치가 아닐 뿐 아니라, 새 정치라는 이름아래 철새정치 구악정치를 시민들에게 잘 못 보여드려 정치희화화와 정치불신을 조장하지 않을까 우려된다.”라고 비판했다.
또한, 이광래 후보 측은 “20일 출마 기자회견에 앞서 18일 김대중 대통령묘역을 참배하면서 IMF을 극복한 후 강력한 리더십을 보여준 김대중대통령 정신을 이어받아 어려운 목포를 살려야 한다고 확신했다”면서 “경상도 대구에 박정희가 있다면 전라도 목포에는 ‘목포의 설움’을 딛고 오뚝이처럼 일어선 김대중이 있다. 목포의 자존심을 지키고 생전에 정치적 고향 목포를 위해 못다 한 그 빚을 갚기 위해 동교동 마지막세대인 이광래가 목포시장으로서 여생을 바쳐 목포발전과 김대중 정신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광래 예비후보는 지난 22일 5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는데, 이 자리에 권노갑 민주당상임고문과 박지원 의원이 참석해 김대중 정신 계승과 민주당 필승론, 이광래후보의 경쟁력을 강조하며 지지발언을 하기도 해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