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교육청, 교원 수업전문성 신장을 위한‘수업 나눔의 날’운영
보성 선생님들! 수업 나눔의 장 펼쳐
2017-11-02 양재삼 기자
[뉴스깜] 양 재삼 기자 =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도환)은 11월 1일(수) 보성초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6개 학교에서 유․초등 교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수업 나눔의 날을 실시하였다.
이번 수업 나눔의 날은 수업선도교사가 우수 수업을 공개하고 수업 나눔 협의회를 함으로서 교원의 수업전문성을 신장시키고, 질문과 토론이 있는 학생 참여 중심 수업을 실천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특히, 수업 참관 후 협의회 방식의 변화가 눈에 띄었다. 수업 나눔 협의회 방식으로 ▲수업의 장점을 찾아 칭찬하기 ▲수업자의 맥락에서 수업 바라보기 ▲학생 입장에서 수업 바라보기 ▲수업에 대한 고민을 집중적으로 이야기하기 ▲수업 고민에 대한 공동의 해결 방법 모색하기 ▲도전 과제 설정하기로 진행되었다.
이날 참가한 회천서초 이민화 교사는 “수업 나눔의 날을 통해 자기 수업에 대한 성찰의 기회가 되었으며, 교사가 변해야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교사 변화의 중심에는 수업의 변화가 있으며, 학생중심의 수업으로 수업 방법 변화를 위해 더욱 고민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도환 교육장은“수업을 개선하기 위한 선생님들의 연구과 실천은 교육의 본질 그 자체다”면서“연구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교사의 전문성과 자긍심이 높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