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제29회 전남 생활체육대축전 우승 목표 출전

임원 59명·선수 267명 등 326명 참여

2017-11-03     송우영 기자

[뉴스깜] 송우영 기자= 전남 여수시 선수단이 제29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에 우승을 목표로 출전했다.

3일 여수시(시장 주철현)에 따르면 순천시 팔마경기장 등에서 오늘(3일)부터 오는 5일까지 개최되는 전남 생활체육대축전에 체육회 임원 59명, 선수 267명 등 총 326명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활체육대축전은 축구·야구·육상 등 20개 정식종목과 단체줄넘기·줄다리기·새끼꼬기 등 3개 민속경기, 시범종목인 농구 등 24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참여인원은 전남도 22개 시·군 생활체육 동호인 1만5000명이다. 여수시 선수단은 24개 전 종목에 출전한다.

이와 관련 여수시체육회 임원과 선수 등 100여 명은 오늘(3일) 오전 진남스포츠센터 앞에서 결단식을 갖고 대회 선전을 다짐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여수시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제30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은 여수시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