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군내면, 이은자氏 '사랑의 쌀' 기증

사랑의 쌀 30가마 저소득층들에게 전달

2017-11-06     조병남 기자

[뉴스깜]조병남 기자= 전남 진도군 군내면에 거주하는 이은자씨가 200여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평소 지역 발전과 이웃 사랑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헌신하고 있는 이은자씨가 기탁한 사랑의 쌀 30가마(백미 20kg)는 관내 저소득층들에게 전달됐다.

진도군 생활개선회 군내분회장을 맡고 있는 이은자씨는 올해 혹독한 가뭄을 극복하고 어렵게 쌀 농사를 재배해 생산된 쌀을 기탁했다.

이은자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중심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